부트캠프를 3월에 수료해서 그런지 여러 기업에서 공채 및 신입사원 공고가 올라와서 하나둘씩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이때 롯데 정보통신이 공고마감(3/27 아침)이 제일 빨라서 가장 먼저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기업 지원한 기록을 꾸준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1. 서류 작성

서류마감 전 날인 26일에 카페가서 2시간 반 정도 작성한 다음에 제출까지 마무리 했는데, 생각보다 서류 작성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 롯데 정보통신에서 본인이 펼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지, 팀에서 어떤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였는지, 개인적인 개발 경험에 대해서 물어봤던 것 같다. 

나의 경험 관련 내용은 이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정리한 게 있어서 그걸 다듬어서 작성했고, 회사와 연관짓는 내용은 관련 유튜브를 찾아가면서 회사의 특징과 나의 연결지점을 찾아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제대로 된 지원서 작성은 처음이었는데 나름 할 만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붙을 거라는 기대는 없었고 지원서 작성하는 연습을 하려고 지원한 게 가장 컸다. 

2. 서류 합격

카페에 공부하러 갔는데 이런 카톡이 왔다. 결과가 나왔으니 확인하라는데, 밑에 코테/인성 검사 안내가 나와있어서 서류 합격인가 싶었다.

 

 

 그래서 메일함 가서 확인해 봤는데 서류 합격! 처음에 보고 엄청 놀랐다. 내가 합격이라니?! 처음 지원서 작성한 곳에서 합격 소식을 들으니 내가 자소서를 괜찮게 썼나보다 싶은 생각도 들고, 운이 좋았나 보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기뻤다. 

 

3. 코딩테스트/인성 검사

인성검사는 코딩테스트 끝나고도 할 수 있었고, 코딩테스트는 서류 결과 나온 뒤로 일주일정도 뒤에 봤다. 

다른 회사 지원서 작성하고, 스터디 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코테 준비는 많이 보지 못했다. sql 1문제 + 자료구조/알고리즘 2문제 나온다고해서 sql 대비로 프로그래머스 sql level2 문제 풀어본 게 다였다. 총 3문제에 70분인 시험이었는데, 한 문제당 시간이 짧아서 비교적 어렵지 않은 문제가 나올거라 예상이 되었지만 공부를 안 하고 있자니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렇게 코테를 보는 날 아침이 왔다. 시험 전에 준비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유난인 시험은 또 처음이었다. 기본 화면 녹화, 시험 장면 녹화 + 웹캠 녹화에 주변 환경 녹화까지,, 네이버 코테 준비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뛰어넘는 곳이었다. 그렇게 시험을 응시했는데, sql 문제는 기존에 연습한 부분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푼 반면, 알고리즘 2문제는 다 탐색 문제였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많이 못 풀고 금방 끝났다. 시간도 짧았고, 그동안 코테 공부를 게을리한 탓에 아쉬움이 많았던 코테였고, 탈락 느낌이 들면서 힘이 쫙 빠졌다.

 

 

그렇게 코테를 본 뒤 온 문자. 이런 사소한 거에 회사의 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고, 회사 이미지가 좋게 변하는 것 같다. 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회사면 탈락하더라도 이미지가 좋게 남는다. 그냥 배려없어도 나를 합격시켜주는 회사가 더 좋은 회사이려나? 모르겠네. 

아무튼 이 이후에 인성검사까지 마무리한 뒤 롯데 정보통신 시험은 마무리됐다. 

4. 코딩테스트/인성검사 탈락

그렇게 코테를 본 뒤 며칠 뒤 날아온 불합격 통지. 아쉬웠지만 그래도 서류 합격도 하고, 코테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또한 코테에서 나의 부족함을 또한번 느끼게 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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