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모든 클래스가 자신의 스레드 안전성 정보를 명확히 문서화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에게 스레드 안전성 정보 전달하는 방법
- 주석으로 명확히 설명
- 스레드 안전성 애너테이션(ex. @ThreadSafe)
- 무조건적 스레드 안전 클래스 작성시 synchronized 메서드가 아닌 비공개 락 객체를 사용하자
- 클라이언트/하위 클래스에서 동기화 메커니즘 방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조건부 스레드 안전 클래스 사용시 호출 메서드 순서에 따른 외부 동기화 및 락 종류를 알려줘야 한다
개요
한 메서드를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호출할 때, 그 메서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알리는 것은 클래스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중요한 계약과 같다. 이를 하지 않으면 클라이언트는 나름의 가정을 해야하고, 그 가정이 틀린다면 프로그램을 충분히 동기화 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동기화를 한 상태가 될 것이다. 이는 심각한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
synchronized 한정자는 문서화와 관련이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자바독이 기본 옵션에서 생성한 API 문서에는 synchronized 한정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 메서드 선언에 synchronized 한정자를 선언할지는 구현 이슈일 뿐, API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만으로는 그 메서드가 스레드 안전하다고 믿기 어렵다
- 스레드 안전성에도 수준이 나뉜다
- 스레드 안전성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다양한 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계별 스레드 안전성
멀티스레드 환경에서도 API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클래스가 지원하는 스레드 안전성 수준을 정확히 명시해야한다. 단계별 스레드 안전성은 다음과 같고, 스레드 안전성의 내림차순 순서로 정렬했다.
1. 불변(immutable)
불변 클래스 인스턴스는 마치 상수와 같아서 외부 동기화가 필요없다.
- 예시
- String, Long, BigInteger
2. 무조건적 스레드 안전(unconditionally thread-safe)
이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수정될 수 있으나, 내부에서 충실히 동기화하여 별도의 외부 동기화 없이 동시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 예시
- AtomicLong, ConcurrentHashMap
3. 조건부 스레드 안전(conditionally thread-safe)
무조건적 스레드 안전과 같으나, 일부 메서드는 동시에 사용하려면 외부 동기화가 필요하다.
- 예시
- Collections.synchronized 래퍼 메서드가 반환한 컬렉션들
- 이 컬렉션들이 반환한 반복자는 외부에서 동기화해야 한다
- Collections.synchronized 래퍼 메서드가 반환한 컬렉션들
- 해당 수준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명시적으로 알려줘야하는 정보
- 메서드 호출 순서에 따라 요구되는 외부 동기화 종류
- 그때 얻어야 하는 락 종류
- Collections.synchronizedMap
- // synchronizedMap이 반환한 맵의 컬렉션 뷰를 순회하려면 // 반드시 그 맵을 락으로 사용해 수동으로 동기화 하라 * <pre> * Map m = Collections.synchronizedMap(new HashMap()); * ... * Set s = m.keySet(); // 동기화 블록 밖에 있어도 된다. * ... * synchronized (m) { // s가 아닌 m을 사용해 동기화해야 한다! * Iterator i = s.iterator(); // 동기화 블럭에 있어야 한다. * while (i.hasNext()) * foo(i.next()); * } * </pre> // 이대로 따르지 않으면 동작을 예측할 수 없다
4. 스레드 안전하지 않음(not thread-safe)
스레드 안전하지 않은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수정될 수 있고, 동시에 사용하려면 각각의 메서드 호출을 클라이언트가 선택한 외부 동기화 메커니즘으로 감싸야 한다.
- 예시
- ArrayList, HashMap 같은 기본 컬렉션
5. 스레드 적대적(thread-hostile)
이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모든 메서드 호출을 외부 동기화로 감싸더라도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안전하지 않다. 이 수준의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정적 데이터를 아무 동기화 없이 수정한다.
- 참고
- 스레드 적대적으로 밝혀진 클래스나 메서드는 일반적으로 문제를 고쳐 재배포하거나 사용 자제(deprecated) API로 지정한다
문서화 규칙
- 클래스의 스레드 안전성은 보통 클래스의 문서화 주석에 기재하자
- 독특한 특성의 메서드라면 해당 메서드의 주석에 기재하자
- 열거 타입은 굳이 불변이라고 쓰지 않아도 된다
- 반환 타입만으로는 명확히 알 수 없는 정적 팩터리라면 자신이 반환하는 객체의 스레드 안전성을 반드시 문서화하자(예시: Collections.synchronizedMap)
공개 락
클래스가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락을 제공할 때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공개 락 중에 하나가 synchronized 붙인것
장점
- 클라이언트에서 일련의 메서드 호출을 원자적으로 수행 가능
단점
- 내부에서 처리하는 고성능 동시성 제어 메커니즘과 혼용할 수 없음
- ConcurrentHashMap 같은 동시성 컬렉션과는 함께 사용하지 못함
- 서비스 공격(denial-of-service attack)이 발생 가능
- 서비스 거부 공격을 막으려면 synchronized 메서드 대신 비공개 락 객체를 사용해야 한다.
비공개 락
- 비공개 락 객체 관용구
- 비공개 락 객체는 클래스 바깥에서는 볼 수 없으니 클라이언트가 그 객체의 동기화에 관여할 수 없어 서비스 거부 공격을 막아줄 수 있다
- private final Object lock = new Object(); public void foo() { synchronized(lock) { ... } }
설명
- 무조건적 스레드 안전 클래스에서만 사용 가능
- synchronized 메서드 보다는 비공개 락 객체를 사용하자
- 조건부 스레드 안전 클래스에서는 사용 불가능
- 해당 클래스에서는 특정 호출 순서에 필요한 락이 무엇인지를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 락 필드는 final로
- 락 필드의 변경 가능성을 최소화해 락이 교체되었을 때 발생할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 상속용 클래스
- 상속용 클래스에서 자신의 인스턴스를 락으로 사용한다면, 하위 클래스는 쉽게 또 의도치 않게 기반 클래스의 동작을 방해할 수 있다. (반대도 가능)
- 따라서 이 경우에도 비공개 락을 사용해 하위 클래스에서 동기화 메커니즘을 깨뜨리는 걸 예방할 수 있다
'Dev Language > EffectiveJav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ffectiveJava] 스레드보다는 실행자, 태스크, 스트림을 애용하라 (0) | 2025.05.11 |
---|---|
[Effective Java] 공유 중인 가변 데이터는 동기화해 사용하라 (0) | 2025.05.05 |
[Effective Java] 예외의 상세 메시지에 실패 관련 정보를 담으라 (0) | 2025.04.27 |
[EffectiveJava] 표준 예외를 사용하라 (0) | 2025.04.20 |
[EffectiveJava] 복구할 수 있는 상황에는 검사 예외를, 프로그래밍 오류에는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라 (0) | 2025.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