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022년 9월 이후로 세번째로 도전하는 YAPP. 사실 부트캠프 이후로 동아리는 별로 관심이 생기지 않아서 처음에는 지원을 안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여기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기도 했고, 지금까지 내가 한 활동들이 어떻게 보일지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서류 작성
서류는 YAPP 지원동기, 협업하는 방식, 그동안의 개발 경험, 마주쳤던 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작성했다. 그동안 여러 지원서와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어서 내용을 채우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거기에 가장 최근에 했던 프로젝트만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서 제출해서 하루만에 마무리 했다. 제출할 때는 제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합격은 기대하지 않았다.
2. 서류 합격

서류 결과가 나왔는데 합격이었다. 역시나 이 이메일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ㅋㅋㅋ. 맨날 놀라
이 합격을 통해 작성한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나름 잘 작성했다고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올해 첫 IT 면접이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면접 날짜가 네이버 코테 날짜와 겹쳐서 저녁 시간으로 면접을 잡았다.
3. 면접
면접은 2:2로 진행되었고, 인성 질문은 공통으로 대답했다. 지원자별로 기술질문은 달랐던 것 같다. 면접자 두 분 모두 친절하시고 원활하게 진행하셨고, 질문은 기술 보다는 소프트 스킬 위주로 질문이 나왔던 것 같다. 여기에 추가로 지원서에 작성했던 문제 해결 경험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
자기소개나 에러 해결 경험에 대해서 설명이 모호했던 것 같아 아쉬웠던 면접이었다.
나왔던 질문들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 소개
- YAPP 활동을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
- 취업 준비와 동아리를 병행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 취업을 하게되면 시간 여유가 없어질텐데, 어떻게 할 예정인지? 관련 경험이 있는지?
- 개발자로서의 강점은 무엇인지?
- 팀원과의 갈등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었는지?
- 해당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했었는지?
- 개발하면서 가장 보람있던 순간은?
- DB 트랜잭션은 언제 사용하는지?
- @Transactional(readOnly = true)는 어떻게 성능을 향상시키는지?
- Java Stream API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 map, filter 외에 다른 연산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지?
- 진행했던 프로젝트 소개
- 401 에러가 발생한 레이어가 스프이었는지? jwt 였는지?
- 이메일 로그인과 소셜 로그인의 유저를 하나의 테이블에서 처리한 이유?
- 같은 백엔드 팀원이랑 사용하려는 기술 스택이 다른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 추가 질문 사항
4. 면접 불합격

면접 질문에 나름 질문 잘 한 것 같기도 했지만, 또 못하거나 애매하게 답변한 게 있어서 합불은 잘 예측되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 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불합격은 언제나 씁쓸하지만 그래도 면접관분들께서 이번 백엔드 경쟁률이 높았는데 면접까지 온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하시기도 했고, 나도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기에 마냥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가능성이 있구나 싶은 느낌. 떨어져서 아쉽기는 했지만, 또 도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 YAPP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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